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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큐] 100일 맞은 바이든..."美, 백신 무기고 될 것" 속내는? / YTN

2021-04-29 4

■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신범철 / 경제사회연구원 외교안보센터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연설 내용들으셨습니다마는 앞으로 미국은 북한과 이란의 핵 문제를 동맹국들과 함께 풀 것이다. 그리고 백신을 무기로 미국의 리더십도 회복하겠다는 의지를드러냈습니다. 한마디로 미국이 돌아왔다는 점을 전 세계에 천명한 셈입니다. 신범철 경제사회연구원 외교안보센터장과 함께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신범철]
안녕하세요.


바이든 대통령 취임 100일을 맞아서 의회에서 연설을 한 건데요. 오늘 연설 내용 다 들으셨죠.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이 어디였습니까?

[신범철]
사실은 경제부분이었어요. 외교 부분은 전체의 4분의 1밖에 되지 않았는데 아무튼 포커스를 다시 외교로 맞춰보면 우선순위가 딱 식별되더라고요. 제일 먼저 코로나 이야기를 했고 기후변화 이야기를 했고 그다음에 중국, 러시아, 이란, 북한 순으로 해서 북한 문제의 우선순위가 아직 미국에서는 높지는 않다. 그런 부분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 백신 부분 중에서 흥미로웠던 내용이 미국이 세계 백신의 무기고가 되겠다 이렇게 말한 내용이거든요. 어떤 의미로 해석을 해 봐야 되겠습니까?

[신범철]
결국에는 미국이 앞서 있는 기술 그 백신을 활용해서 미국의 주요 지지국이나 우호국에게 우선적으로 배분을 하겠다 하는 백신의 전략적 무기화까지 표현하면 좀 지나칠지 모르겠지만 백신을 공유하겠다는 의지를 강력하게 피력했다고 봅니다. 사실 백신 얘기하기 전에 민주주의를 이야기하면서 아스널이라고 하면서 무기고라는 표현을 사용했거든요. 그러니까 미국의 민주주의가 확산된 것처럼 백신도 이렇게 확산시키면서 미국의 영향력을 유지하겠다 그런 의도를 드러냈다고 봅니다.


그런데 지금 백신이 굉장히 부족하잖아요, 전 세계에서. 그래서 미국이 갖고 있는 지식재산권, 정확히 말하면 미국 제약사들이죠. 미국 제약사들이 갖고 있는 지식재산권을 한 1년 정도 유예하는 것을 검토한다고 했거든요. 실제로 그럴 가능성이 커진 겁니까?

[신범철]
거기까지는 조금 너무 나간 것 아닌가 싶어요. 이 이야기를 갖다가 바이든 대통령의 연설을 보면 미국이 보유한 백신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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